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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리스 '너의 모든 것' <시즌 1>

by Joseong 2020. 5. 4.

 

오늘 추천할 미드는 바로 '너의 모든 것'입니다. ㅎㅎ 간단히 소개하자면 정신적으로 어딘가 이상? 이 있는 것 같은

남자의 사랑을 담은 미드에요~ 간략히 이 정도만 소개하고 바로 인물들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주인공인 '조'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갖고 있어요.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사랑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라는 식의 자기 합리화를 하는 주인공이죠 한마디로... 약간 씨이코?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는 스토커 남자 같아요.

하지만 저는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매력적인 스토커가 있을까 하는 위험한 생각도 들었던 거 같네요..

뭔가 글로 쓰니 죄지은 거 같기도,,, 하하

 

주인공'조'가 쫓아다니는 여자 '벡'이에요 처음에 드라마에서 벡을 봤을 때 우와.. 정말 이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배우였어요. 하지만 이쁜 얼굴과는 다르게 주변 인간관계와 꿈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인물이에요 그리고 저만의 느낌일 수도 있지만 다른 드라마 여주와는 좀 다르게 약간 세속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인물이었던 것 같아요.

 

 

 

드라마를 보시면 아실 수 있지만 영상의 진행 방식은 대부분 조가 벡을 뒤에서 혹은 옆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많아요.

그야말로 스토커가 한 여자와 만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남자의 시각으로서 볼 수 있는 드라마에요.

그 과정에서 주인공인 조는 벡과의 사랑을 방해하는 인물 혹은 사건들을 뒤에서 몰래 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게 나름

보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드라마를 보시면 조의 독백을 많이 들으실 수 있어요 ( 제가 여자라면 목소리 때문에 미칠..) 어쨌든 조는 벡과의 사랑을 위해 뒤에서 부단히 애를 써요 하지만... 여느 드라마가 그럴 듯 이 둘 사이가 조의 생각대로 항상 좋을 수만은 없겠죠

지금까지 제가 올린 글에 흥미를 느끼신다면 뒤 얘기는 직접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칫 잘 못하면 주인공이 스토커인 설정을 빼면 특색이 없을 수도 있는 드라마를 정~말 잘 연출한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이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토커의 사랑은 의심할 것 없는 진심이지만 그 표현 방식은 결코 올바르지 못하다. 특히나 요즘 SNS나 트위터로 자신의 사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으면서 이런 현상이 우리 사회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볍게 본다면 정말 가볍지만 그 이면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미드 '너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너의 모든 것' 시즌 2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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