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할리의 우드 배우가 나오는 영화에요!!
바로 '세스 로건'이라는 남배우인데 '나쁜 이웃들'이라는 영화에서 관객들의 배꼽을 뽑으신 분이죠
주인공은 이 시대의 드문 저널리즘 정신을 가진 기자 '프리드'에요. 세상의 불의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글로 쓰는
기자였지만 회사가 악덕기업에 인수되면서 직장을 잃게 되죠.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와 함께 간 파티에서
어렸을 때부터 짝사랑녀 '샬롯'을 만나게 되죠
옛날에 짝사랑했던 여자가 국무장관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됐네요. 그림만으로는 재미를 크게 느끼시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실제 영화를 직접 보시게 되면 웃음이 빵빵 터지는 대화 장면이에요 ㅎㅎ
두 사람의 어렸을 적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남자 쪽이 나이가 더 어리답니다... 아무래도 남자가 기자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지 세월을 정통으로 맞았나 봐요
'프레드'의 글쓰기 실력을 보고 '샬롯'은 차기 자신의 업적을 위한 연설문 작성을 의뢰하게 되고
둘 사이는 아주 가까워집니다
두 사람의 위치를 알려주는 가장 좋은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 가진 것 없는 남자 부와 명예 모두를 손에 넣은 여자
이 둘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둘은 겉보기에 서로 공통점이라고는 없을 것 같지만 위 그림처럼 죽이 척척 맞아요 ㅎㅎ
둘이 서로 놀러 가기도 하고 사람들 눈을 피해 둘만의 시간을 갖죠
그러다가 마약도 좀 하고요...ㅎㅎ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성적인 커플은 겉보기에는 주인공인 '프레드'가 아닌 사진에 있는
잘생긴 남자이죠
사랑은 흔히들 조건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러기가 정말 쉽지 않죠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가진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죠
이 영화 '롱 샷'은 그런 우리의 바람을 아주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잘 표현한 영화에요
다음에 시간 나실 때 여자친구, 남자친구 혹은 친구들이랑 보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단!! 절대 가족들이랑 그리고 아이들이랑은 보지 마세요
**야한 장면이 다소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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